냄비 하나로 쉽게 만드는 맛있는 잡채 레시피

영상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fppre9NkfJA

잡채는 정말 사랑받는 한국 음식 중 하나인데요. 복잡한 재료들로 인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늘은 냄비 하나만 가지고 정말 간단하게 잡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이 레시피만 있으면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맛있는 잡채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자,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재료 준비

우선 당면을 물에 30분 이상 불려주세요. 불리는 시간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할 수 있으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다음은 메인 고기 재료로 돼지고기 등심 200g을 준비합니다. 소금과 후추를 조금 뿌려 밑간을 해두세요. 따끈한 고기가 노릇하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벌써부터 군침이 돌죠?

국물 준비

다음으로는 냄비에 식용유를 소주잔 절반 정도 넣어주시고, 앞서 준비한 고기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가는 동안 잡채 국물을 준비해 봅시다. 소주잔으로 물 8잔과 콜라 2잔을 냄비에 붓습니다. 진간장 한 컵 반과 설탕 반 컵, 굴소스, 다진 마늘을 한 숟가락씩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미원을 반 숟가락만 넣으면 되는데요, MSG의 감칠맛을 싫어하신다면 생략하셔도 좋아요.

채소 준비와 당면 넣기

이제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들을 꺼내볼까요? 잡채는 재료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저는 이번에 당근 반개와 양파 2개, 또 표고버섯 한 줌을 채 썰어서 넣어봤어요. 물론 피망, 파프리카, 부추, 어묵 등 어떤 재료를 넣어도 좋은데요, 가지고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보세요.

이제 불려놓은 당면을 넣어주고 센 불에서 양념이 거의 다 없어질 때까지 계속 볶아주시면 되는데요, 당면에 양념이 잘 배이도록 잘 저어주시고 볶아주세요.

마지막 마무리

자, 이제 국물이 얼추 없어지면 불을 끄고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잡채의 남아있는 열기로 시금치를 살짝 익혀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방울과 깨를 살짝 뿌려주면 완성! 참기름과 깨의 고소한 향이 얼굴에 미소짓게 만들 걸요? 어쩔 수 없죠, 깨는 정말 맛과 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존재니까요.

이렇게 해서 맛있는 잡채가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잡채 요리는 이렇게 간단히 할 수 있다는 점, 앞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맛있게 드세요!